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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풍경

홀가분하게 떠나왔다. 근데 의외로 궁상맞다. 뭐랄까? 의지할 사람이 없으니 음식 먹기도 불편하다. 쉽게 말하면 대형 쇼핑몰과 마트에는 푸드코트가 다 있다. 거기서 일단 현금이나 GNL 로 일정금액을 결제하면 플라스틱 카드를 준다. 그럼 그걸로 음식을 시켜야하는데 자리 잡기가 쉽지않다. 또 음식을 달랑 한개만 주문하는게 아니라 두세개쯤 되면 접시를 몇개들고 빈자리를 찾아 이리저리 헤매고 다녀야한다. 합석을 하려해도 다들 일행이 있다고 난색을 표한다. 그럴 때 자리잡고 앉아서 내 음식을 받아주고 같이 하하~ 거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혼자있으니 영 주눅이 든다. 이번 여행에서 난 나의 MBTI 가 I로 시작하는 사람이란 걸 알았다. 어제밤에는 원님만 근처에 라이브카페가 있다하여 찾아나섰다. 한참을 걷다..

제목이 너무 거창한가?적어도 나에게는 대탈출 작전이었다.3일 오후부터 불어나기 시작한 핑강의 수위는 이곳 주민들마저 처음격는 홍수라고 한다.멈출 줄 알았는데~~ 어제밤에 상황이 갑자기 급변했다. 콘도 전체에 날카로운 경고방송이 울려퍼졌다. 너무 소리가 커서 잘 안들린다. 뭔가 심각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는 같은데 영어도 너무 윙윙거려서 전기 어쩌고 저쩌고~~끊긴다는 건가?불안해서 비상구를 통해 내러가는데 바로 위에서 등치 큰 외국인이 날 보고 깜짝 놀래면서 묻는다. 너도 지금 나가는 중이니?아니 난 무슨일인지 궁금해서~오~~ 그래? 전기가 앞으로 두시간후에 완전 차단된데. 그래서 난 요거들고 지금 나가는 중.하면서 등산용 헤드램프를 보여준다. 뉴질랜드에서 왔는데 보트가 온다고 해서 허리까지 찬 물을 헤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