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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제주도 골프장 (2)
산풍경

제목이 좀 그러긴 하는데~~.오늘의 골프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화창한 제주도다.제주도 회원제 골프장 캐슬렉스.들어가는 입구부터 좀 남다르다.빨간 여우가 상징처럼 서있다.눈에 확 들어오긴 한다.클럽하우스로 들어가는 길은 아름드리 나무들이 차렷자세로 도열한 군기 바짝 든 의장대 같다.클럽하우스는 웅장하고 세월의 흔적이 엿보인다.사조참치로 유명한 회사의 소유인가 보다.클럽하우스 안에 프론트는 좀 야멸차다.명색이 회원제 골프장인데 저쪽 키오스크에서 체크인하고 라커 번호표 받아 지하로 내려가면 된다고 똑 부러지게 안내한다.인간미라는 게 없어 보인다.라커룸 역시 오래된 듯하다.선크림을 덕지덕지 바르고 스타트존으로 향한다.드디어 같이 라운딩 하실 분들을 만났다.좀 연세가 있어 보이시는 큰 형님들..

해마다 제주도에 온다.이번엔 10일 정도 머무를 생각이다.장마의 시작을 제주도에서 하다니~이 계절에 제주도는 처음이다.그래서 그런지 6월의 제주 골프에 기대가 만땅이었다.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건가?볼카노 골프 앤 리조트예전엔 이름이 제주 레이크힐스였다고 하던데.지금은 볼카노 골프장이다.제주도 골프장 중에서 각 골프 코스가 아름답기로는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는 소문이 있는 골프장이다.그런데 11시 현재 평화로에 안개가 자욱하다.골프백을 내리면서 물어보았다."오늘 골프 칠 수 있나요?""취소티가 하나도 없어요."그래~~ 비 안 오는 게 어디야?동반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첫 티샷장소로 향한다.그런데 시야가 앞 100미터도 안 보인다.가득한 안갯속에 캐디가 화살표지판을 티샷 하는 자리에 놔두고 그쪽 방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