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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풍경
치앙마이 과일시장 므엉마이 탐방 본문
치앙마이에 도착한 이래로 내가 먹은 열대과일이라고는 센트럴페스티벌에서 산 파파야 몇조각뿐이다.
그것도 맛이 애매해서 몇조각 멱고 버렸다.
열대과일의 천국이라는 치앙마이 아닌가?
그래서 폭풍 인터넷 서핑을 해봤다.
ㅎㅎㅎㅎ....드디어 알아냈다.
므엉마이시장 과일가게 거리.
오전에 가야 좋다고 해서..
아침 9시에 세수도 안하고 출발.
숙소에서는 차량으로 천천히 가면 20분정도.
마음을 다 잡고..우핸들의 규칙을 상기하면서 출발.
순조롭게 갔으나. 과일가게 거리 가기전에 뚫고 지나야하는 곳이..
바로 므엉마이시장.
온갖 오토바이와 리어카 그리고 길거리에 왔다갔다하는 사람들 그리고 옆으로 비집고 들어오는 차량들...
와~~ 이게 이게 이렇게 무질서하다고....???
근데 차가 가긴 간다.
오토바이들도 아주 교묘하게 옆으로 빠져나간다.
골목에서 우회전, 우회전, 좌회전...이렇게 몇번하고 드디어 과일가게 근처에 도착.
주차할 곳을 두리번 거리며 찾아본다.
주차장은 안보인다.
그러면 길거리 아무곳이나 차를 댈까?
잠시 머무르는 동안 뒤에서 빠앙~~~~
등줄기에 식은 땀이 주륵...
근데 과일가게에 쌓여있는 것은 두리안 뿐이다.
그리고 코코넛 6개들이 한 봉지에 170바트 라고 크게 쓴 종이글씨..
뭐여? 난 망고스틴과 망고 사러왔는디....
당황함속에 뒷 차들의 경적에 밀려 계속 앞으로 나간다.
와...길거리 주차장이 보인다.
헐....근데 다들 이중 주차를 해놨다
들어갈 엄두가 안난다.
그냥 직진...그러다가 앞 차량따라 다시 우회전...또 우회전...
오메...아까 그 므엉마이사장.
근데 좀 자세히 보니 이곳은 수산시장도 있고, 현지 민속시장같은 느낌이다.
관광객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또 다시 또 떠밀리다시피하여 과일가게 거리에 도착.
이번에는 기어이 살꺼여...하고 어느 과일가게 앞에 주차를 하려고 하는데..
앞에 큰 밴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몇명 내린다.
현지 가이드가 관광객을 데려 왔나보다...
에고...이래서 또 주차 불가...
에효...내가 그렇치 뭐...그래 포기..
과감하게 포기하고 숙소에 가자...하고 그냥 직진해서 마구 가는데..
꼬르륵...배가 배가 허하다.
그래..이왕 이렇게 된 것...타파게이트쪽에도 뭔 시장이 있더라.
그쪽으로 가보자..하고 마구 달려갔다.
근데 도착하여 주차할 곳을 찾으려고 또 헤매고..
길거리 주차하면 차량에 자물쇠를 채운다는 글을 읽은 지라...함부러 주차할 수도 없고...
공용주차장은 보이지도 않고...
야~~~ 치앙마이는 왜 공용주차장이 없는거야...
그렇게 한 30분을 헤매다가 예전 이틀 묵었던 골목이 생각났다.
그래 그 근처에 음식점으로 가자..
그래서 들른 곳.
다행히 가게 앞에 주차가능하다고...
흐언펜 이라는 태국 북부 음식 전문점.
나름 네임 벨류가 있는 식당이다.
그치만 나는 뭐...
그집에서 내가 아는 유일한 음식 카우소이 와 쏨땀을 시켰다.
그리고 타이티....우리나라에선 밀크티...그치만 맛은 좀 다름..동남아 향이 세게 올라옴.
맛나게 먹고..
다시한번 심기일전..
므엉마이 과일가게거리로 Go Go
세번째 들어가는 도로여서 좀 여유로웠다.
뭐..이정도의 번잡함이야...ㅎㅎㅎ
그리고 과일가게 거리에 진입..
이번에는 그냥 과일가게 앞에 차 대고 그냥 사기로 맘 먹었다.
그리고 가게 옆 주차..근데 그 가게는 두리안 가게네?
안면 철판 두르고 길 건너 망고가게에 가서 사려했더니...
태국어로 뭐라고 지껄이는데 자기네는 박스로 판다는 느낌.
그래서 바로 옆에 망고스틴이 있기에
"How much 1kg?" 했더니 60바트란다.
오키..그럼 2키로 주삼.
그리고 옆에 코코넛을 개당 30바트에 판다.
3개 달라고 했다가 들고 갈 수가 없어서 2개만 샀다.
그리고 차에 가서 실어놓고 길 건너 골목을 보니..
망고를 파는 가게가 보인다.
언능 달려갔다.
싱싱해보인다.
1킬로에 얼마냐니 저울에 달아 판다는 제스쳐다.
그래 일단 망고 올려보자.
약 1.8키로쯤 되는데 95바트.
그거 사고 차에 도착.
시동걸고...숙소로 출발.
At last, Mission Complete.
ㅋㅋㅋ...
나중에 겁나 후회했다.
코코넛 국물이 이렇게 맛있는 건지 처음 알았다.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목 마를 때 빨대로 쭈욱~~~ 와아...코코넛 쥬스가 이런거였어?
그리고 마무리로 코코넛 속 하얀 속살 스푼으로 갉아먹기...ㅋㅋㅋ.
힐링이 되었다.
또 가서 이번엔 한 4개정도 get get 하리라...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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