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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풍경
Walking Street in Pattaya 본문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온다. 그 동안 아껴뒀던 Walking Street 에 가보기로 한다.
원래는 얼마전에 왔다간 Youth Hostel 사인방과 함께 가려고 했었는데 서로 Sign이 안맞아서 그들중 둘만 Walking Street를 보고 갔다.
같이 다녔으면 엄청 재미있었을 텐데.
저녁 7시쯤 숙소를 나선다.
이곳 파타야에는 이상하게도 양복점들이 많다.
이 더운 곳에서 누가 양복을 맟춘다고~
그런데 센트럴비치까지 가는 대로가에는 양복점들이 꽤 있다.
알고보니 이 양복점들의 주 고객은 인도사람들이고 장사가 잘 된단다
인도는 양복값이 엄청 비싸서 관광온 김에 이곳 파타야에서 많은 인도인들이 양복을 맞춰서 가지고 간다는 설이 있다.
암튼 오늘은 조금 선선하니 걸을 만 하다.
밤 길거리에서 흔하게 마추치는 장면들이다.
대화의 주된 내용이 뭘까?
한 30분을 걷다 보니 배가 고프다.
그리고 아직 Walking Street가 붐빌 시간이 아니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시간을 맞추기위해 센트럴페스티벌에 들어가서 음식을 먹기로 했다.
지하 푸드코트에서 저번에 먹었던 99바트짜리 비빔밥을 주문했더니 직원이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없다고 한다.
그래서 짜장면은?
그랬더니 그것도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든다.
에효~ 하며서 코너를 도는데 김치 볶음밥을 파는 곳이 있다.
그럼 당근 김치 볶음밥이징.
요즘은 태국음식보다 나에게 익숙한 음식을 더 많이 찾는다.
놈들이 왔다간 후의 증상이다.
벌써 향수병?
이곳의 풍경을 하나하나 담아본다.
언제쯤 다시 올까?
매일 저녁 센트럴페스티벌에서 열리는 라이브 공연은 나름 퀄리티가 있다.
이제 파타야 비치를 걸어가보자.
여기 저기 야자나무 밑에 젊은 여성들이 서 있다.
처음에는 뜸하다가 워킹스트리트에 가까워지면서 점점 그 수가 많아진다
여기저기에서 흥정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드디어 Walking Street!
워킹스트리트 들어가는 입구에 않은 사람들이 가득하다
꼭 성인 남성들만 오는 곳이 아니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거리를 즐긴다.
파타야 워킹스트리트의 상징인 Agogo들 앞에는 홍보 여성들이 나름 유혹을 하지만 아주 점잖게 한다.
삼삼 오오 서서 손짓을 하는 정도다.
그냥 관광지 구경거리일뿐,
이국적인 풍경이 볼거리이다.
호객하는 아저씨들.
이렇게 그냥 서 있다가 근처를 지나가면, 쑥~ 하고 팜플렛 같은 것을 내민다.
보고 관심있으면 오라는 거지.
적극적인 삐끼들은 없다.
Walking Street는 약 200미터 정도의 거리인데 누구나 편하게 와서 파타야의 이국적인 밤을 눈요기 할 수 있는 장소이다.
물론 유흥을 적극적으로 즐기려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도 있다.
일부러 이렇게 찍은 건 아닌데~
암튼 이런 분들 따라가면 성인 유흥을 즐길 수 있음.
타투인지, 헤나인지 모르겠는데 관심있는 분들이 많았다.
실지로 이곳 파타야에서 타투를 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타투 가게도 너무 많아서 타투에 대한 거부감이 거의 없는것 같기도 하다.
여기도 악어고기를 파는 곳이 있었다.
의외로 사 먹는 사람들이 많다.
경찰이 길거리에 앉아 있지만,
평화롭고 안전해서 스마트폰을 보고 잡담중이다.
쉽게 말하자면 앉아서 꿀 빠는 중.
이렇게 단체 여행객들이 많아서 왁자지껄한 분위기이다.
이 워킹스트리스는 밤 11시 이후에 절정에 달한다고 한다.
지금 시각은 이제 겨우 9시다.
그래서 좀 거리가 좀 점잖았나?
강력한 호객행위가 없었고, 거리를 걷는 것이 여유로웠다.
뭔가 강력한 게 있을 줄 알았는데, 여러가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건전한(?) 거리였다.
밤의 파타야는 걷기에 부담이 없다.
그래서 밤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몰려 나오는 가 보다.
파타야는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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