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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파타야 맛집 (4)
산풍경
일단은 가 본 곳 위주로 우선 순위를 정해보자. 우리 한국 서민의 soul food, 삼겹살구이. 이곳 파타야에도 많은 삼겹살집이 있다. 거의 반경 2km 안에 10개도 넘는 삼겹살 요리를 메뉴에 넣어 놓은 음식점들이 있다. 내 생각엔 그 중에 원 픽은 여기다. 삼겹살 무한리필에 300바트. 삼겹살과 목살,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대패삼겹이 나온다. 성질 급한 분들은 일단 대패 삼겹부터 구우면서 소주 한잔 쫘악~~하면 쥑인다. 그렇게 급한 불을 끈 다음에 천천히 삼겹살이나, 목살을 불판에 올려놓고,, 지지직..거리는 소리를 즐기면서 앞 뒤로 뒤집으면서 고기를 익히면 된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상추는 지금은 금추..겁나 비싸고 좀 더 달라고 하면 눈치가 보이는데.. 여기는 상추와 깻잎을 달라는 대로 준다. 고..
우선은 내가 경헝한 맛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엄밀히 말하면 다녀온 곳을 소개하는 글이라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비프 스테이크는 특별히 유명한 값비싼 레스토랑을 제외하면 그닥 맛난 집이 많지 않다. 근데 이곳 파타야에는 나름 스테이크를 잘 하는 집이 두세곳이 있다는 썰이 있어서 개 중에 구글 평점이 좋은 곳을 찾아봤다. 파타야에서 나름 인기있는 레스토랑. 물론 스테이크에 가격대가 있다. pepper steak가 895바트. 우리돈으로 36000원정도. 여행자 거리에서 나와 터미날21가는 쪽에 있다. 전형적인 유럽풍의 레스토랑인데 지금 시각 5시반~~ 요 시간때는 좀 한가하다. 낮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는데 바로 되었다. 레스토랑 내부의 모습. 조명도 자연광을 써서 과하지않고, 인테리어도 눈에..
파타야에 골프연수를 온 유스호스텔 독수리 오형제중에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지노~~ 그는 나의 대학교 동아리 후배이면서 울 싸모님 고등학교 후배다. 나름 소셜 포지션도 빵빵하고, 다재다능한 인재이기도하다. 물론 클라이밍, 싸이클 라이딩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하는 나름 운동신경이 장착된 친구다. 오늘은 그이에게 힘과 격려 용기를 주고 싶어서 이 글을 쓴다.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냐고? 카톡으로 몇일동안 찍은 개인 사진들을 이 친구들에게 전송하다가 발견한 이 사진. 이 한장의 사진이 그렇게 만들었다. 그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이 모습때문에~ 이 글을 쓰는거다. 그가 노래부르는 뒷쪽 스크린에 걸쳐져있는 가사~ 그 가사가 내 마음을 움직인다. [ '여러분' sung by 윤복희] "그래, 지노야 니가..
유스호스텔 친구들과 두번의 저녁을 먹었다.이 두번의 저녁에 2킬로그램은 찐 것 같다. 파타야에서 엄청 잘 나가는 음식점 하루. 평점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빠릇 빠릇 움직인다. 이제 겨우 6시인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만차다.일본식 특유의 고양이. 부자되라는 표식의 손들어 자세.여기는 예약을 하는 게 편하다. 예약자를 확인하고 인원 체크하고 자리에 안내를 해준다. 요금은 699밧, 799밧. 999밧 이렇게 세가지로 분류되어서 999밧짜리는 메뉴판에 나와있는 모든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그리고 요런 메뉴판을 주는데 요기서 먹고싶은 초밥이나 사시미를 고르면 신속하게 갖다준다. 그런데 주문 방식이 독특하다. 마음은 999밧짜리 메뉴로 먹고싶었지만 우리 대장 혀니의 가성비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