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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풍경
홍수는 내 입주 콘도앞에만~~ 본문
치앙마이의 홍수가 이상하리만큼 지엽적이었다.
너무 황당한 상황이어서 헛웃음이 나왔다.
내가 서있는 바로 옆 50미터만 가면 멋진 콘도가 있는데~~ 30분을 망서리다가 결국 발을 돌려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어제 묵었던 숙소로 향했다. 호텔 사장님은 너무 반갑게 나를 맞는다.
저녁을 이왕 맛나게 폼나게 먹고싶다는 생각에 구글 평점이 무려 4.9나 된다는 닭요리점에 갔다.




스페인식 레스토랑인데 내 앞에는 이미 충분이 늙은 세명의 백인 노인네들이 여사장과 농담 따먹기하고 있다. 태국맥주 싱아를 한잔 마시자 치킨요리가 나왔는데 제목처럼 시디신 레몬즙맛이 그득한 삼계탕용 영계 반마리.
사진처럼 겉모습만 좌르르한 겁나 맛없는 째만 가득낸 통닭구이 반마리.
갑자기 우리동네에서 먹던 껍질 바삭바삭한 전기구이 통닭과 생맥주가 그립다.
그래 역시 치맥은 K-통닭이 최고다.
씁쓸하게 입맛을 다시며 큰길을 따라 타파게이트 옆쪽에 도달했는데 길가에 길거리 음식을 마구 마구 판다.
몇명 서있는 좌판 뒷줄에 서서 보니 또띠라는 거다. 맛을 보니 이거다. 겁나 맛있다.

단돈 20바트의 길거리 음식이 스페인식 레몬치킨보다 월등히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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