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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두리들

드디어 콘도 입성

산풍경 2024. 9. 29. 22:41

드디어 마침내 비로소 아스트라 스카이 리버 콘도에 입성.

참으로 감개가 무량하다.
이게 뭐라고 일본제 니싼 렌트카를 몰고 무사히 콘도에 들어왔다. 이쁘긴하다.

혼자 혹은 둘이 살기에 딱 좋은 아파트형 콘도.
거의 모든게 빌트인~~
몸과 입을 옷만 가져오면 되는 곳.
하지만 보안이 너무 철저하다.
이 카드가 없으면 현관도 들어갈 수 없을 뿐더러 엘리베이터는 탈 수도 없다.

17층에 있는 150미터 수영장에 가려면 필수다.

물도 약간 소금끼가 있어서 수영하기에는 딱 좋다. 근데 50미터 이상 수영하는 사람은 신기하게도 나 뿐이다. 수모에 수경을 착용한 사람도 나 혼자고~~ 이게 그냥 전시용인듯.
겁나 머쓱해 ~~

마트에 갔다.
생필품 사러~~
그곳.푸드코트에서 드디어 내 입맛에 맛는 음식을 발견했다.
족발덥밥과 파파야 샐러드
태국어로 카우카무~ 와 쏨땀
허겁지겁 바닥까지 득득 긇어 먹었는데 두개 합하여 100바트~~ 개꿀~~♡

ㅋㅋㅋ 겁나 샀다. 모기기피제부터 화장지, 세탁용품까지 약 2500바트 정도.

치앙마이에서 운전꿀팁
1. 반대차선은 항상 내 엄지손가락 바깥쪽임.
2. 좌회전은 짧게, 우회전은 크게 돌기.
3. 우측으로 붙어간다는 느낌으로 운전하기 우리나라식으로 운전하면 우측이 너무 많이 남아서 클남~~ㅋ.
4. 오토바이에게 무조건 양보할 것. 언제 어디서 튀어 나올 지 모름. 겁나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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