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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풍경
우선은 내가 경헝한 맛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엄밀히 말하면 다녀온 곳을 소개하는 글이라 생각하면 된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비프 스테이크는 특별히 유명한 값비싼 레스토랑을 제외하면 그닥 맛난 집이 많지 않다. 근데 이곳 파타야에는 나름 스테이크를 잘 하는 집이 두세곳이 있다는 썰이 있어서 개 중에 구글 평점이 좋은 곳을 찾아봤다. 파타야에서 나름 인기있는 레스토랑. 물론 스테이크에 가격대가 있다. pepper steak가 895바트. 우리돈으로 36000원정도. 여행자 거리에서 나와 터미날21가는 쪽에 있다. 전형적인 유럽풍의 레스토랑인데 지금 시각 5시반~~ 요 시간때는 좀 한가하다. 낮에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했는데 바로 되었다. 레스토랑 내부의 모습. 조명도 자연광을 써서 과하지않고, 인테리어도 눈에..
이번 파타야에서의 회동은 우리 대장 혀니가 내린 구국의 결단땜에 이루어진 것이다. 해외 골프 초보인 지니~, 학교 다닐 때부터 혀니에게 각종 동아리 일을 의존했던 지노~. 그리고 깐족 대마왕 쎄비까지~ 이들의 모든 골프 예약과, 차량, 왕복 비행기표까지 혼자 다 일처리를 했다. 거의 골프 여행사 수준이다. 이곳 파타야에 와서의 모든 스케쥴은 그의 통제와 결제하에 이루어져야 한다. 아침식사부터 시작하여 모닝커피도 그가 일일이 직접 선배, 후배 할 것없이 챙긴다. 후배인 쎄비가 도와주기는 하지만 캡틴 혀니의 마음에 않차는 눈치다.골프장에서 이 둘의 머리 싸움은 ㅇㅖ전 어린시절 티비에서 보았던 톰과 제리 그 이상으로 치열하다. 혀니~ 골프를 치는 와중에도 그의 머리속에는 우리의 다음 행보에 대한 계획이 차근 ..
파타야에 골프연수를 온 유스호스텔 독수리 오형제중에 한 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지노~~ 그는 나의 대학교 동아리 후배이면서 울 싸모님 고등학교 후배다. 나름 소셜 포지션도 빵빵하고, 다재다능한 인재이기도하다. 물론 클라이밍, 싸이클 라이딩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도 하는 나름 운동신경이 장착된 친구다. 오늘은 그이에게 힘과 격려 용기를 주고 싶어서 이 글을 쓴다.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었냐고? 카톡으로 몇일동안 찍은 개인 사진들을 이 친구들에게 전송하다가 발견한 이 사진. 이 한장의 사진이 그렇게 만들었다. 그가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이 모습때문에~ 이 글을 쓰는거다. 그가 노래부르는 뒷쪽 스크린에 걸쳐져있는 가사~ 그 가사가 내 마음을 움직인다. [ '여러분' sung by 윤복희] "그래, 지노야 니가..
골프를 어떤 이들은 인생에 비유한다. 그 18홀에 우리네 인생이 들어있다나 뭐라나. 매 홀마다 그 상황에 맞는 샷을 해야 하고, 그게 항상 내가 바라는 방식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네 인생이 내 맘대로 안 되는 것처럼. 오늘은 세 번째 골프를 치는 날이다. 아침식사를 하기 위에서 SN Plus Hotel에 다시 모였다. 2번의 시행착오로 나름 다들 파타야에서는 어떻게 골프를 쳐야 할지를 심각하게 고민한 흔적들이 보인다. 특히 쎄비는 어제 그제 이틀 동안의 과한 공력의 운용으로 적지 않은 내상을 입었으나, 어젯밤에 운기조식을 확실히 했는지 컨디션이 엄청 좋아 보인다. 하지만 깍꿍 캅의 주인공 지노는 아직도 공력이 제대로 회복되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그치만 나름대로의 활기단을 복용하고 컨디..
유스호스텔 친구들과 두번의 저녁을 먹었다.이 두번의 저녁에 2킬로그램은 찐 것 같다. 파타야에서 엄청 잘 나가는 음식점 하루. 평점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하고 빠릇 빠릇 움직인다. 이제 겨우 6시인데 주차장에 차를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만차다.일본식 특유의 고양이. 부자되라는 표식의 손들어 자세.여기는 예약을 하는 게 편하다. 예약자를 확인하고 인원 체크하고 자리에 안내를 해준다. 요금은 699밧, 799밧. 999밧 이렇게 세가지로 분류되어서 999밧짜리는 메뉴판에 나와있는 모든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특권이 있다. 그리고 요런 메뉴판을 주는데 요기서 먹고싶은 초밥이나 사시미를 고르면 신속하게 갖다준다. 그런데 주문 방식이 독특하다. 마음은 999밧짜리 메뉴로 먹고싶었지만 우리 대장 혀니의 가성비 논..
나에게 있어서 대학교에 입학해서 제일 잘 한 것은 동아리에 들어간 거였다. 난 서울에서 지방으로 내려온 유학생이었고, 생면부지의 땅 전주에서 하숙을 하는 이곳 전북대학교의 시스템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이방인이었다. 그래서 수업이 끝나면 대학교의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뭐 재미있는게 없을까 찾고 있었다. 한참 신입생 모집에 혈안이 되어있는 많은 동아리속에 눈에 들어온 게 유스호스텔이었다. 그 당시에는 너무나 생소한 동아리였다. 남, 녀가 유별한데 같이 일박이일로 여행을 가고 그것도 한달에 한번씩 다닌다는 거였다. 오메~ 좋은거~~ 그려 이거쥐~~ 그래서 홀라당 가입을 했다. 물론 일박이일을 여자회원들이랑 가긴 하지만 금기사항이 너무 철저해서 동기 여자랑은 그냥 동기 그 이상은 아니었다. 철저히 속은거지...
진리의 성전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중앙의 부처님 사리함을 모시는 사리탑을 기준으로 동서남북 그리고 두군데 더 해서 총 7개의 섹터로 나누워서 가이드가 설명을 한다. 진실 1부터 진실 7까지 별 요상한 설명을 붙여서 불교를 중심으로 설명한다. 일일이 수작업으로 나무를 자르고 깎고 다듬어서 자그마한 부분까지도 섬세하게 작업을 하였다. 주로 우리 인간의 생로병사와 길흉화복에 대한 내용을 조각으로 새겨 놓은 각각의 기둥과 벽면들 그리고 독특한 창문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 여기 내부에 들어오려면 공사판에서 쓰는 저 하얀 안전모를 꼭 써야한다. 안전모 안쓰면 안들여준다. 그런데 저 모자를 쓰면 머리가 너무 덥다. 그래서 어떤 분들은 사진 찍을 때마다 저 안전모를 벗는다. 나는 뭐~~ 벗으나 쓰나 그게 그 얼굴이라서..
진리의 성전. 파타야 북쪽에 있는 관광명소다. 벼르다 벼르다가 이틀 전에 티켓팅을 미리 해놨다. 원래 입장료는 성인 500바트. 근데 kkdays란 어플에서 할인받아서 400바트에 가게 되었다. 오전타임에 갈까? 아님 야간타임? 근데 저번 치앙마이 도이수텝에 밤에 가보니 혼자온 사람은 너무 초라하고 쓸쓸하더라고~~. 그래서 이번엔 9시 35분 한국어 가이드가 있는 타임으로 맞춰 가기로 하고 일단 아침밥 먹으러 고고씽~~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하는 태국식 감자탕집. 돼지고기 냄새가 하나도 안 나고. 가격대비 가성비 좋은 음식점이라 해서 진리의 성전 가기 전에 좀 든든히 먹으려고 일부러 찾아갔다. 맛집이라는 표시인 듯. 타이티와 함께 랭셉 스페셜로다가 시켰다. 구수하고 진한 감자탕 국물을 생각하고 한 입 했..